월성 누키봉사대, 삼계탕과 수박 전달

▲ 한수원 월성 누키봉사대는 14일 말복을 맞아 인근지역 가정에 수박과 삼계탕 등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14일 말복을 맞아 인근 지역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과일 나누기’ 행사로 수박을 전달했다.

누키봉사대가 수박을 나눠준 인근 지역의 어려운 가정 98세대는 누키봉사대가 매달 밑반찬 배달과 가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가정으로 가옥보수, 가정청결 활동, 교통편의 서비스, 목욕봉사도 병행해서 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홀로 사는 노인이나 환자들이다.

또, 교육훈련센타(센타장 오재석) 직원들도 자매결연 마을인 양북면 두산리 양지마을과 장아곡 마을을 찾아 삼계탕과 수박 등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우수한 자매결연 활동으로 월성원자력 자체 홍보 우수 부서 상을 수상한 교육훈련센타 직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봄나들이 행사 지원과 영정사진 촬영 등을 통해 양북면 두산리 마을 및 장아곡 마을과 활발한 결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욱 월성원자력 사회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과 자매결연 마을에 명절, 어버이날, 복날 같은 특별한 날에는 계절 과일과 음식을 장만해 이들과 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시원한 수박으로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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