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 한전원자력연료 에너토피아 봉사단은 23일 천안 교촌리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 천안 목천읍 교촌리. 넥타이 대신 작업복을 갈아입은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한여름 햇볕 아래 서투른 망치질로 집짓기를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손에 잘 익지 않은 공구를 들고 구슬땀을 흘린 이들은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윤맹현)의 ‘에너토피아 봉사단’. 이른 아침 통근버스 대신 관광버스에 올라탄 이들이 도착한 곳은 회사가 아닌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현장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안태운 봉사단 사무국장은 "단순히 무주택 서민을 위한 집짓기 행사에 도움이 되자는 마음으로 왔는데, 막상 일손을 도우면서 봉사의 소중함과 제 자신이 더 큰 보람을 느꼈으며 오늘 하루 무더위를 잊은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창사 초기부터 활동해온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소모임을 통합해 2005년 '에너토피아 봉사단'을 창단했다. 원자력연료는 봉사단 창단으로 회사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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