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주공과 전력IT MOU 체결

한전KDN과 주공이 전력IT 협력을 위해 손을 잡고 파주 운정지구 내에 ‘지능형 조명관제시스템’ 시범 구축 등을 통해 전력IT의 미래를 선보인다.

한전KDN은 지난달 27일 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와 사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공과 한전KDN은 파주 신도시 등 u-City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공 복지증진 및 대국민 서비스향상을 위해 전력IT분야에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을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은 파주 운정지구 ‘ubi-Park’ 내에 ‘지능형 조명관제시스템’ 시범구축 및 전시를 시행하고 PLC 및 GIS기반의 도시기반 조명제어시스템 및 전력IT기반 배전자동화, 통합검침 등 신기술 응용사업에 대한 솔루션 사업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 운정지구에 계획된 대한주택공사의 ‘ubi-Park’는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통한 신개념 도시공간 홍보관으로 미래 도시·주택에 대한 체험을 통해 유비쿼터스형 첨단도시의 위상과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압축형 미래도시 체험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총면적 1만6700여평에 U-정보센터 1700여평, ubi-Park에 1만5000여평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한전KDN은 ubi-Park내 경관조명(가로등, 보안등, 경관등, 조경등)에 대해 메인 분전함 및 11개 단위의 분전함을 통한 전력선 통신제어 기술을 활용 홍보관 주변 1만5000평에 대한 전력선로별 그룹제어 및 가로등 개별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신도시 및 집단주거지역 배전자동화, 통합검침, 신기술개발사업 등 배전사업분야의 특화 브랜드 창출 및 사업기반 조성을 통해 대국민 지원서비스 차원의 차세대 사업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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