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렘프, 한전 협력회사 경영지원 교육

한전의 협력회사를 위한 저리대출인 ‘전자발주론’이 기자재업체 뿐 아니라 시공업체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주)코렘프는 한전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한전 협력회사를 위한 경영지원 교육’을 개최하고, 7월 11일 오픈한 ‘한전협력회사지원시스템(sPRM)’ 활성화의 일안으로 ‘sPRM 소개 및 활용방법’, ‘전자발주론 소개 및 이용안내’, ‘신용등급 관리방법 교육’, ‘입찰 실무교육’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행사는 협력회사가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정보나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한전이 ‘협력회사지원시스템(sPRM)’ 오픈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기획된 것이다.

교육진행은 먼저 ‘협력회사지원시스템(sPRM)’의 서비스 내용소개 및 활용방법 안내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주)코렘프에서 설명했고, 한전 협력회사만을 위해 제공되는 대출상품인 ‘전자발주론’의 내용과 이용방법을 신한은행에서 설명했다.

기업의 신용등급 이해와 효율적인 관리방안들을 디앤비코리아에서 교육했고, 전자입찰 서비스를 활용한 낙찰율을 높이기 위한 입찰실무 교육을 입찰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교육했다.

특히 전자발주론은 한전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사업자에 대해 해당 전자계약서를 근거로 대출을 지원하고 납품대금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상품으로 총액계약액의 90%까지 최장 5년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한전 협력회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자발주론이 기자재 업체 뿐 아니라 시공업체에게도 혜택이 돌아감에 따라 향후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교육에서 한전 ‘협력회사지원시스템(sPRM) 서비스 내용소개 및 활용방법 안내’는 전자발주론, 전자이행보증, 입찰정보, 거래처 신용정보 조회, 신용평가 등급확인서 신청 등 각 매뉴별 특징 및 이용방법, 활용에 따른 기대효과 등이 설명됐다.

코렘프 관계자는 “이 교육행사로 협력회사의 경영합리화와 업무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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