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획-박종확, 영업-장명철

▲ ‘아름다운 임무 교대’지난달 31일 한전 대강당에서 열린 한전 ‘경영간부 이·취임식’에서 김문덕 신임 송변전본부장과 변강 전 송변전본부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전의 본부장(상임이사) 인사와 이에 따른 1직급(처장) 인사가 마무리됐다.

한전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총을 열어 김문덕 송변전본부장과 김진식 해외사업본부장을 선임했고,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경영기획본부장에 박종확 영업본부장 ▲영업본부장에 장명철 해외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또한 김진식 해외사업본부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기획처장에는 홍혁 영업처장이, ▲영업처장에는 박래용 여수지점장이 임명됐으며, 김문덕 송변전본부장이 맡아왔던 ▲송변전처장에는 김동현 창원전력관리처장이 임명됐다.

이밖에도 ▲여수지점장에는 송창현 중국무척현지법인장이, ▲창원전력관리처장은 온대현 부산전력구건설처장이, ▲부산전력구건설처장에는 최홍영 송변전건설계획처 전력구건설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한전은 지난달 31일 ‘경영간부 이·취임식’을 갖고 변강 전 송변전본부장을 송별하고, 새로운 상임이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변강 전 송변전본부장은 “내일이 되도 한전을 우리 회사라고 부를 것 같다”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영원히 한전인으로 남겠다”며 주위를 숙연케 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김문덕 신임 송변전본부장은 “고도의 전력품질을 요구하는 시대를 맞아 경직된 문화를 탈피하고 현장직원의 창의성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전력품질 개선에 힘쓸 것”을 천명했다.

김진식 신임 해외사업본부장도 “전력산업 환경 변화를 극복하고 글로벌 한전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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