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20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법정, 상경) 및 기술직(기계, 전기, 제어계측, 화학, 원자력, 토목, 건축)으로 나눠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www.khnp.co.kr)를 통해 진행된다.
한수원은 상반기 채용 때와 마찬가지로 학력 및 연령제한을 완전히 폐지, 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이러한 열린 채용방식을 채택한 결과 올 상반기에는 합격자 193명 가운데 30세 이상이 30명을 차지했다.

일반, 지역, 장애인, 울진 의무근무 등으로 세분해 모집하며, 지역 모집선발시 토익성적 하한선을 600점에서 550점으로 낮췄다. 원전주변 지역 및 방폐장 지역주민들은 지역모집 선발에 응시할 수 있으며, 원자력발전소 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신규원전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일반모집 응시 때에도 가점을 준다.

전형절차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논술, 면접, 적성 등의 전형과정을 거쳐 12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 (02)3456-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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