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완다 미르마르타워 IBS 시스템 구축

▲ 한전KDN이 IBS 구축사업을 수주한 앙골라 루완다의 미르마르 타워 조감도.

한전KDN이 앙골라 루완다에서 추진되는 최신식 주상복합빌딩 운영에 필요한 IB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전KDN은 이번 사업의 수주금액은 620만 달러이며 한전KDN은 사무자동화(OA)시스템, 정보통신(TC)시스템, 빌딩자동화(BA)시스템 구축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이달부터 2009년 3월 구축 예정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앙골라 지역 미르마르타워 구축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SONANGOL사와 남광토건 간 현지합작회사인 NEC 사가 발주했으며 총 공사 금액은 1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DN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담부서를 구성 관련협의를 진행시켜 왔으며 5월 현지 사업환경 조사 및 기본설계 지원과 사업타당성 검토 및 매출수금을 위한 리스크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한전KDN은 또한 이번 사업의 대금회수 방안은 20%의 선급금과 매월 기성금 수령 방식을 택하기로 했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투입인력의 신변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현지 보안대책 수립과 안전교육실시를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KDN은 이번 앙골라 IBS구축 사업이 대형 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이며 국내건설업체와 연계된 리스크가 낮은 해외사업으로서 회사의 매출 증대와 향후 NEC를 통한 ‘앙골라 건설사업’과 관련된 추가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하게 됐으며 아프리카 지역의 사업환경 정보획득 과 전력IT 분야 사업추진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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