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화·전력IT사업 관련 협조 요청

▲ 한전KDN 홍보관을 견학중인 Heng Samlin 캄보디아 국회의장(가운데)과 한전KDN 이희택 사장(오른쪽 두 번째).

HENG Samarin 캄보디아 국회의장 및 국회상임위원장 일행이 지난 1일 한전KDN 본사 양재동 사옥을 방문했다.

한국 국회의 공식초정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캄보디아 국회의장단 일행은 한국 방문기간 동안 한국정부의 EDCF 차관을 사용해 올해 초 개관한 캄보디아 국회의사당 전산화 사업 및 전력IT 관련 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사전 자료조사 및 업무협조 당부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한전KDN은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캄보디아 국회의장과 함께 Dr. CHEAM Yeap 재정·경제상임위원장, Dr. THAN Sina 기획·투자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 11명이 동행했으며 한전KDN은 전력IT 추진 현황 및 관련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시행했다.

캄보디아 국회 전산화사업은 국회 전자문서시스템, 국회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 국회 메일시스템 등을 관리하는 국회 내부지원시스템과, 국회 및 관련기관의 홈페이지 구축, 법률 및 예·결산정보, 국정감사정보 등을 총괄하는 입법 통합지식관리 시스템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방문단은 KDN의 사업 참여 및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이날 방문에서 HENG Samrin 캄보디아 국회의장은 한전KDN 이희택 사장의 사업 MOU 체결과 관련해 캄보디아 방문을 요청했으며 KDN과 캄보디아 간 지속적인 IT사업추진과 관련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한전KDN 이희택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한전KDN의 안정적인 사업수행 능력과 전력IT 전문기업으로의 기술력을 강조했으며 신흥 경제개발국으로 도약하는 캄보디아의 전력 및 IT 관련 사업에 한전과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회의장단은 임채정 국회의장 주최 만찬 참석 및 국무총리 예방과 수원삼성전자 방문 등 등 3일간의 공식일정을 한전KDN 방문으로 마무리하고 2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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