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 전력연구원은 13~14일 ‘13회 보일러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발전용 보일러 분야 기술을 공유하는 교류회가 개최됐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박상덕)은 발전용 보일러 설비 유지관리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관련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13~14 양일간 경주 한화콘도에서 ‘제13회 보일러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전력그룹사 및 민간발전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시스템의 기술 개요 외 7건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최근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더불어 관심을 받고 있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시스템의 기술’과 ‘보일러 튜브용 신재질인 T23 재질의 용접특성’ 등 신기술 현황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전력연구원이 현장에 적용해 우수한 효과를 거둔 ‘부산복합화력 터빈 콘덴서 리시버 탱크 증기회수방안’ 및 ‘석탄화력 보일러 버너노즐 장수명화 기술개발’ 등이 발표돼 전력연구원 기술력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보일러 기술교류회는 올해 13회째로 전력그룹 내외의 발전용 보일러 유지관리 관련자들에게 최근 신기술 동향, 연구결과 및 현장 문제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자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보일러 설비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력연구원의 위상과 기술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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