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한마음 마라톤대회 개최

▲ 노사한마음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이원걸 한전 사장과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왼쪽부터)

한전 노사는 지난 6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제6회 노사한마음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상생의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직원 일체감 조성과 노사간 신뢰확보를 위한 ‘노사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10월경에 개최하고 있는 이 마라톤대회는 이원걸 한전 사장과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약 2400여명이 참가해 5km, 10km, 하프 등 3개의 코스에서 단축마라톤 경기를 가졌다.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탄천교를 왕복하는 5km 코스와 잠실지구에서 광진교를 왕복하는 10km 코스, 잠실지구에서 반포대교 부근을 왕복하는 하프코스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이원걸 사장과 김주영 위원장은 5km 코스에 함께 참가해 한전의 노사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한 한전 직원은 “노와 사를 떠나 같은 마라톤 복을 입고 함께 뛰니 더욱 더 회사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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