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와 협약 체결

한전KPS가 지역대학과 손을 맞잡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동 협약식을 가졌다.

한전KPS 함윤상 사장은 지난 25일 단국대학교(총장 권기홍)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열린 ‘단국대학교와 죽전?분당지역 15개 주요 핵심기업 간 산학교류협력 협약 체결 및 CEO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산학교류 협약서에 서명하고 단국대학교와의 기술 및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협약식에 앞서 단국대학교 권기홍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죽전디지털밸리 조성사업 등 죽전, 분당 지역이 한국의 첨단산업 메카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 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산학렵력의 모범적 사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함윤상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와 한전KPS간의 기술교류를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전KPS는 지역대학간 산학협력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KPS을 포함해 한국전력기술, 삼성SDS, 현대정보기술, 전자부품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NHN, KT, 대한주택공사, 가스공사, 토지공사, SK C&C, 정보사회진흥원, 지역난방공사, 석유품질관리원 등 총 15개 기업 및 기관의 CEO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또한 함윤상 사장은 이날 체결식과 함께 열린 제2회 단국대 교수 기술장터 제막식에 참가해 건축, 의학, 전자 등 분야별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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