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EC,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

▲ 만성신부전 환우의 침상으로 무료급식을 가져다주는 사랑의 밥상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송인회 사장
한국전력기술(KOPEC, 사장 송인회)은 4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신장이식사업과 무료 투석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기점으로 향후 ‘사랑의 밥상’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미 회사차원의 대대적인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각막 등의 사후 장기기증 등록을 실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후원금 600만원 및 사랑의 쌀 20포의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고, 전달식 이후에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KOPEC참사랑 봉사단’의 만성신부전 환우를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이 이어져 훈훈한 나눔의 현장이 연출됐다.

송인회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참여와 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말기부전 환우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측도 “최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해, 이웃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이 늘고 있다. 이번 한국전력기술의 사랑 실천은 기업의 모범적인 이웃사랑 실천 사례로, 향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업 문화 정착에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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