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소기업 지원 성과발표회 개최
‘One-Kepco’ 기치로 초일류기업 달성

▲ 한전은 10일 삼성동 본사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사업 활용부서 및 전력그룹사 지원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10일 전력그룹사 사장단(6개 발전회사 및 4개 그룹사)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사업 활용부서 및 전력그룹사 지원성과 발표회’를 한전 삼성동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한전 활용부서와 10개 전력그룹사의 중소기업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그룹사간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중소기업지원에 대한 마인드를 전력그룹사 전체에 확산시키고자 개최한 것이다.

올해로 3번째인 이 행사는 한전 물류경영처의 주관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6개 발전회사와 4개 그룹사 사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지원관련 처(원)장, 팀장이 참석해 중소기업지원 유공자 포상과 올해 전력그룹사 지원성과 발표 및 한전 활용부서, 발전회사와 그룹사의 우수사례 중심의 성과 발표를 시행했다.

시상식은 협력연구개발 분야에서 우수 과제 제안 5명과 연구협력 1명 및 기술상담센터 운영분야 유공 1명 등 총 7명의 한전 직원과 발전회사와 그룹사에서 중소기업지원 유공 3명 등 총 10명에 대해 한전 사장상 표창을 시상했다.

이원걸 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중소기업은 전력그룹의 매우 중요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중소기업과 공존공영 할 수 있도록 ‘One-Kepco’의 기치로 상생협력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으며, 한전 황기철 물류경영처장은 전력그룹사의 ‘07년도 중소기업지원 주요실적과 성과발표에서 중소기업은 전력그룹의 매우 중요한 동반자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3조 8000억원의 중소기업제품 공동구매를 비롯해 자금지원메뉴 다양화에 의한 2400억원의 자금지원 효과, 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등에 의한 1800만 달러의 수출실적 등을 주요성과로 발표했다.

한전 활용부서의 성과발표는 배전처에서 중소기업과 협력연구해 개발한 제품의 구매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를, 이어 발전회사 중 한수원과 동서발전에서 그룹사 중 한전기술에서 우수사례 중심의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한전은 이번 행사로 전력그룹사 차원의 중소기업지원 활성화와 더불어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에 근거해 올해 최초로 시행된 상생협력 정부평가에서 24개 공공기관 중 전 부문 최고득점으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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