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의 주식이 상장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전KPS(사장 함윤상)는 14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주식상장기념식을 갖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한전KPS 증시상장은 지난 7월 30일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의결된 ‘공기업 상장 추진방안’에 의거해 추진된 결과로, 상장물량은 총 발행주식 4500만주의 20%인 900만주이다.

이날 시초가는 1만7100원으로 시작했으며, 거래가 시작됨과 동시에 상한가인 1만 9650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날 열린 주식상장기념식에서 함윤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증시상장의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미래 기업가치를 확보함으로써 경쟁체제도입에 만전을 기하며, 기업 국제신인도 및 인지도를 제고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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