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및 처(실)·팀 명칭 대폭 변경
기술기획단 신설, 경영혁신실 폐지

앞으로 한전 경영기획본부는 기획본부로, 경영지원본부는 경영관리본부로, 영업본부는 마케팅본부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한 기술기획단이 신설되고, 경영혁신실이 폐지되는 등 한전의 직제가 일부 바뀌게 됐다.

명칭 및 소속이 변경되는 본부 및 처(실)은 ▲경영기획본부→기획본부 ▲경영지원본부→경영관리본부 ▲영업본부→마케팅본부 ▲문화홍보실→홍보실 ▲배전처→배전계획처 ▲계통계획처→송변전계획처 ▲송변전건설계획처→송변전건설처 ▲송변전처→송변전운영처로 변경된다. 또한 기술기획실은 기술기획처로, 정보통신처는 전자통신처로 변경돼 신설되는 기술기획단에 소속되게 됐다. 

또한 재무처 자금팀이 재무처 금융정책팀으로 변경되는 등 본사 6개 팀이 명칭이 바뀌며, 전력계통건설처 동부건설소와 전력연구원 전력경영연구소도 전력계통건설처 중부계통건설소와 경영연구소로 각각 변경됐다.

그리고, 경영혁신실의 경영평가팀은 구조조정처로, 경영혁신팀은 기획처로, PI기획팀과 정보기획팀, 영업정보관리팀은 신설된 기술기획단의 PI추진처 산하로 소속이 정해졌다.

이밖에도 기획처 경영전략팀이 기획처 전략기획팀으로 변경되며 팀장의 직급이 3직급(부장급)에서 2직급으로 상향되는 등 본사와 사업소를 합쳐 9개 조직의 직급이 상향됐다.

반면, 기술기획처 기술기획팀과 전력수급처 도서전력팀은 2직급에서 3직급으로 하향됐다.

신설된 조직은 1직급 조직에서는 기술기획단과 PI추진처이며, 2직급 조직에서는 전력계통건설처 직류연계건설소 및 남부계통건설소, 인천전력관리처의 송변전운영실 등이고, 경영혁신실, 서울전력·수원전력·대구전력의 송변전건설실은 폐지됐다.

한전은 11일 이러한 직제 변경안을 결정해 17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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