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운영처, 품질검증 T/F 구성
한전이 전자식전력량계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계기업체들과 힘을 합쳤다.
한전 배전운영처(처장 김지년)에서는 전자식전력량계 품질검증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회의를 한전 본사에서 개최했다.
한전, 전기연구원, 계기업체 등 18명이 참여한 전자식전력량계 품질검증 T/F(팀장 고현욱 계량기술팀장)는 올해에 최초로 도입한 표준형 전자식전력량계의 정확한 품질 검증방안 수립으로 전자식전력량계의 안정적 품질확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자식전력량계 품질검증을 위해 해외 인증시험기관을 통한 표준형 전자식전력량계의 품질수준 파악 및 전자식 전력량계 규격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각계가 참여해 내년 5월까지 운영될 이번 T/F는 전자식전력량계의 품질검증 작업을 거친 후 현행 7년인 전자식전력량계의 검정유효기간을 10년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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