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은 최근 현재 사용중인 GIS를 보완, 개선해 새로운 GIS(열배관 정보시스템,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구축했다.

1993년 구축해 시행한 기존의 GIS는 난방공사 열배관 관련부서 담당자만 사용했으나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GIS는 전 임직원과 일반고객까지 열배관설비 및 GIS정보 공유가 가능하게 시스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전국의 기본지형도를 확보하여 수요개발 예정지역 정보 제공 및 고객서비스를 위한 DB를 구축했다.

아울러, 국가지리정보체계와 연계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여 행정절차를 단순, 신속하게 함과 동시에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정보공유로 도로 굴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구축된 GIS는 이달 중에 중앙지사 등 11개 지사에 설치되며 직원 교육을 통해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일반고객들도 5월초 홈페이지를 통해 GIS를 접할 수 있다.

이번 GIS구축은 난방공사의 경영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경영방침인 ‘고객만족가치의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200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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