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비상진료협의회가 원자력산업시설 증대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방사선재해대책 수립과 연계해 방사선 비상진료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방사선재해가 발생할 때 응급 구호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목적으로 지난 11일 창립돼 활동에 들어갔다.

비상진료협의회는 전국의 방사선 비상진료 지정병원, 국군의무사령부,국군화생방사령부 및 중앙 119구조대를 포함한 기관과 방사선 비상진료 교육과정을이수한 의료진, 간호사, 의료기사 등 방사선 응급진료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한편 방사선비상진료 지정병원은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
센터 및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전국 각지의 병원 19개 병원이다.

200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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