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산업 미래 위한 투자

 한전이 전력산업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전기공학 전공 우수 대학생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급을 수여했다.

한전은 22일 삼성동 본사에서 전기공학과(부)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3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학생 선발에서 우수 대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37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원걸 한전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전기공학과 전력산업의 미래 그리고 기술한국의 미래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원걸 사장은 “우수 기술인력에 대한 투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로서 뛰어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전기공학 전공을 운영 중인 전국의 대학으로부터 추천된 복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학업성적, 가정형편, 사회봉사활동 등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총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년간의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함께 졸업 후 한전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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