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운영처, 봄맞이 봉사활동

▲ 영락경로원을 찾은 한전 배전운영처 봉사단원들이 취사장 대청소를 하고 있다.

한전 배전운영처 사회봉사단(단장 김지년)은 17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영락경로원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경로원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영락경로원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80여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전 배전운영처는 작년 1월 발족한 이래 매월 1회 경로원을 방문하는 정기봉사활동과, 명절이나 김장철에는 생필품과 인력을 제공하는 특별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날 구관서 배전운영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영락경로원을 방문해 긴 겨울을 지내고 봄을 맞이해 경로원 외곽 수목정리, 울타리 정비를 도와드렸다. 특히 어르신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취사장 대청소를 실시했고,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계절에 샤워 후 바를 수 있는 보습오일과 간식거리도 제공했다.

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항상 밝은 웃음으로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면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배전운영처는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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