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지사

한전 경기지사(지사장 황호윤)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화성시 태안읍에 거주하는 불우한 이웃 20호를 방문,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주고 인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태안읍사무소에 협조를 요청해서 불우한 이웃 20호를 추천 받아 추진됐으며 대부분의 가정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나이가 많은 독거노인들로 구성돼 있어 전기사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화된 인입선을 정비해 주는 한편 가정생활에 필수화돼있는 형광등, 콘센트, 누전차단기 등의 내선설비도 교체했다.

또한 전기사용에 따른 절약방법, 안전사고예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백미 1포(20kg)씩을 전달했다.

한편 한전 경기지사는 배전사업소 본연의 임무인 ‘양질의 전기공급’은 물론 주변에서 소외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계획이다.

200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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