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벤처기업육성센터 준공…10개 업체 입주

▲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한전 이원걸 사장(왼쪽에서 7번째),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왼쪽에서 6번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 벤처기업육성센터 준공식’이 거행됐다.
한전(사장 이원걸)은 26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산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한전 벤처기업육성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전 이원걸 사장,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하종성 청장, 대전시 미래산업본부 이택구 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전력벤처 육성센터 신축 경과 보고,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수여, 준공 테이프 컷팅, 현판 제막식, 준공설비 설명 및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건물은 1998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운영해오던 것을 신·증축 한 것으로 연면적 1010㎡(306평), 지상 2층으로 보육실(Business incubator) 10개, 회의실 2개, 전시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10개 업체가 모두 입주했다.

한전은 그동안 벤처기업육성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및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지원, 전력 벤처기업에 대한 멘토 협약 및 정기적인 기술설명회, 경영컨설팅 등 활발한 벤처기업 육성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210명의 고용 창출과 323억원의 기업매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원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벤처육성센터가 준공하기까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본 센터가 전력산업 기술 사업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전은 새롭게 신축한 전력벤처기업 육성센터를 통해 신기술 보유 전력벤처기업을 집중 양성하여 입주 및 졸업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성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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