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남사업본부, 1주년 기념 공연

▲ ‘빨간모자 꼭꼭이’ 인형극 모습.

한전 충남사업본부 사회봉사단(단장 조성희)은 지난 2일 3층 대강당에서 미아예방과 유괴예방을 위한 막대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를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서구 내동에 소재하는 피피쿠스하바어린이집 아동 150명과 교사 10명, 유미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 차정자 대전시 보육시설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대덕구 어머니 봉사단 및 대전시 대학생연합봉사단을 초청, 꼭꼭이 인형극 공연 1주년을 맞아 자체평가를 통한 발전 모색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취학아동 실종과 유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펼쳐졌다.

2006년 10월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사업으로 미아예방과 유괴예방을 위해 사업소로는 최초로 시작된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는 한전 충남사업본부 사회봉사단, 대덕구 어머니 봉사단과 대학생 연합봉사단의 3개 공연단으로 구성돼, 지난해 2월부터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30회에 걸쳐 3500여명의 어린이에게 공연을 펼쳐 왔으며 국정방송인 KTV와 지역신문 등에도 여러 차례 보도돼 미아예방,유괴예방과 미아찾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조성희 본부장은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요 미래인 만큼 미아가 이 땅에서 영원히 생기지 않는 그날 까지 꼭꼭이 인형극은 계속될 것이며 오늘의 행사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난 후 돌아가는 모든 어린이의 손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이 쥐어졌으며 얼굴에는 기쁨으로 인한 환한 웃음꽃이 가득 차 있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