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

LG파워(사장 조방래)는 4월 부과분부터 지역난방 사용자가 납부하는 공사비부담금의 할부 이자율을 현재의 8%에서 5.94%로 2.06%P 인하한다.

기존 공동주택의 공사비부담금에 대해 사용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분할 납부토록했으며 이 경우 연 8%(고정금리) 이자율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정부의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 운용요령 개정으로 에특융자금 이자율이 매분기별로 국고채 3년물 수익률(2002년 평균 5.94%)을 적용함에 따라 현재 연 8%의 공사비부담금 이자율을 에특융자금 이자율에 연동해 1년 단위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할부 이자율 인하 조치로 지역난방 공사비부담금 할부 사용자 총 16개 아파트 단지에서 약 1억3,000만원 이상의 이자 부담 경감혜택을 받게된다.

LG파워 한 관계자는 “금번 할부 이자율 인하는 지역난방 사용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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