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업천매하공유한공사·삼성증권과 MOU

▲ 중국 업천매화공유한공사 찌아오핑 총경리와 한전 이원걸 사장, 삼성증권 문석록 상무(사진 왼쪽부터)가 산서성내 석탄광산개발, 메탄올 생산공장 건설 및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산서능원산업집단 업천매화공유한공사(山西能源産業集團 業川煤化工有限公司), 삼성증권(주) 3사 간 산서성내 석탄광산개발, 메탄올 생산공장 건설 및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는 중국 산서능원사업집단 업천매화공유한공사 찌아오핑(焦平) 총경리와 한전 이원걸 사장, 삼성증권 문석록 상무가 각각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로 중국 산서성 여량시 남현지역에서 탄광개발사업, 메탄올 생산공장 건설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정보교류, 개발 공동노력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이 마련됐으며, 향후 한전은 설비용량 128만kW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한전은 산서성에서 이미 개발예정인 9억 톤 규모 석탄광산 이외에, 매장량 10억 톤 규모의 석탄광산 개발 및 연간 60~80만톤 생산 규모의 메탄올 생산공장 건설에도 지분 투자 등을 통한 우선적인 사업 참여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은 한전과 삼성증권(주)이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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