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協, 사랑의 집짓기 운동

▲ 전기공사협회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소재의 통일촌에서 남병주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시도회장, 부회장, 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재단과 연계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실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소재의 통일촌에서 남병주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시도회장, 부회장, 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재단과 연계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전기공사협회 남병주 회장은 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인사말에서 “그동안 우리는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제는 옆과 뒤를 돌아보며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참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모두가 봉사활동에 적극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침부터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봉사단은 우의를 입고 터파기 공사, 목재를 이용한 물품보관창고 설치, 침상·창문틀을 짜는 등 오후5시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활발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기공사협회 측은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이를 전체 업계에 확산해 건전한 업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기공사협회에서는 2005년 ‘정도경영’을 선포하고 매년 단전가정을 위한 ‘빛 한줄기 성금 모금운동’과 ‘아름다운장터‘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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