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 블로그기자, 강남역서

▲ KESI 블로거들이 강남역 5번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물 배포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은 지난달 30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선발된 ‘KESI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강남역 5번출구에서 저녁 9시부터 한시간 동안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홍보를 위한 게릴라성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사전약속 없이, 당일 공지를 통해 집결한 블로거들이 실시한 일명 ‘게릴라성 이벤트’로,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내용이 적힌 피켓과 홍보물 전달, 춤과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게릴라 캠페인이에는 승관원 직원들과 KESI 블로그 기자단 소속인 건국대학교 최빛나, 가톨릭대학교 강기호, 충북대학교 이일우, 동국대학교 정영준 블로거 등 7명이 참여했다.

최빛나 KESI 블로거는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기초질서 캠페인”이며 “앞으로도 블로그 기자단을 중심으로 지하철 등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많은 곳에서 게릴라성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관원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말 50명의 승강기안전 블로그 기자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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