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수단 전력청장 관계자 방문

▲ 권오형 한전KPS 사장(오른쪽)과 수단 전력청 무사드 압둘라 부청장이 카르툼 화력 복구공사 및 수단 전력청 직원 위탁교육에 관한 협의를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와 아프리카 수단 전력청간의 사업협력 유대관계가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17일 수단 전력청 마퀴위 엠 어워드(Mr. Makkawi M. Awad) 전력청장이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무사드 압둘라 (Mr. Mussad Abdalla) 부청장과 시드 아메드(Mr. Seed Ahmed) 연수원장 등 2명이 한전KPS 본사를 방문, 권오형 사장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항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단 전력청 부청장 일행의 이번 한전KPS 방문은 수단 전력청 직원 위탁교육 관련 업무 협의와 신규수주 예정인 카르툼 화력 복구공사 업무협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권오형 사장은 “한전KPS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수단과 전력산업에서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감으로써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관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수단 전력청 직원의 위탁교육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단 전력청 직원 연수원 위탁교육은 7월 말부터 8월말까지 4주동안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단 전력청 부청장 일행은 지난달 30일 한전KPS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1일 종합 연수원 방문, 3일부터 6일까지 카르툼 화력 복구공사 관련 컨소시엄사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7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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