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하나은행, 양해각서 체결

▲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관련 MOU 조인식을 가진 정도정 한전KPS 수화력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김근수 하나은행 중기업금융 1본부장(왼쪽 세 번째).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위해 한전KPS와 하나은행이 손을 잡았다.

한전KPS(사장 권오형)와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지난 1일 하나은행 서울 여의도 지점에서 국내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사를 대표해 참석한 한전KPS 정도정 수화력본부장과 하나은행 김근수 중기업금융 1본부장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태양광 발전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도정 한전KPS 수화력본부장은 “한전KPS는 하나은행과 돈독한 협력관계 속에서 환경친화적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 R&D 투자로 미래에너지원 개발에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전KPS는 지난 30여년간의 발전설비 정비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 부문에서 차별화된 시공품질을 제공하게 되며, 하나은행은 금융자문 및 금융지원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전KPS와 하나은행은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국내 태양광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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