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무고장 운전 의지 다져

▲ 서부발전은 지난 16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전 사업소 실무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지난 16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전 사업소 실무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공지사항 전달이 있었으며, 태안발전본부 등 5개 사업소의 여름철 설비안정 운영대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 등 무고장 운전달성의 열정과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김덕진 발전처장은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예년에 비해 훨씬 이른 시기에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어느 해 보다도 전력수급의 안정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고장예방활동 강화, 직무교육 철저, 긴급복구용 정비 자재 확보 등을 통해 여름철 전력공급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7일부터 9월 5일까지 자체 수급대책기간을 정해 본사를 포함한 전 사업소에서 전력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비상 시 한전,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체제 구축으로 전력수급의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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