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경주시축구연합회(회장 김종구)가 주관하는 ‘제2회 월성원자력기 경주시생활체육 축구대회’가 경주월드축구장과 월성원자력축구장에서 3주간의 열전을 갖고 지난 20일 폐막식을 가졌다.

지난 6일 경주지역 주요인사들과 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지고 열전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경주시 관내 축구동호회 22개팀이 청 장년부로 나누어 열전을 벌인 결과 청년부는 ‘대부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년부는 ‘황남축구회’와 이번 행사를 주최한 월성원전의 축구동호인 팀인 '월성패밀리'가 공동우승을 차지하여 우승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월성원자력 홍보부 관계자는 “월성원전은 다양한 체육ㆍ문화 행사 개최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경주의 자랑스러운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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