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정선군 눈꽃마을과

정선지역에 20㎿급 풍력발전 건설을 추진중인 동서발전이 이 지역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정태호)은 지난 7일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일명 백복령 눈꽃마을) 마을회관에서 동서발전 건설처장, 정선군 임계면장 및 백복령 눈꽃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복령 눈꽃마을과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백봉령 눈꽃마을은 동서발전이 정선풍력 발전설비 20㎿급을 건설할 예정지로서 농촌체험 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도농(都農)간 교류를 통해 새농촌건설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마을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동서발전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선풍력 발전설비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의 특성에 맞는 부가사업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뤄내는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건설처장은 “자매 결연은 농촌과 기업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자리”라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풍력 발전단지는 동서발전이 설비용량 20㎿으로 정선군 가목리 일대에 건설할 예정으로 2010년 3월에 착공해 1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1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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