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

한국남부발전은 회사 사회봉사단인 ‘한마음봉사단’ 창단 4주년을 기념해 이달을 ‘이웃사랑 나눔경영 실천의 달’로 정하고, 300여명의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이 전국 20여개의 결연시설을 찾아 봉사단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사회, 하나되는 이웃’을 실천하고 있다.

22일 현재 전국 8개 봉사단, 29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하반기를 따스하게 맞이하게 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의 기쁨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추석을 맞아 타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의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민족 명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우아한 가족의 한가위 잔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복지관 주변의 다문화가정 30세대의 여성들을 초대해 함께 송편을 빚고 제기차기, 한글 단어 맞추기 게임 등 전통 명절 풍습과 추석맞이 행사를 함께 즐겼다. 이어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조손가정 20여 세대를 방문, 선물과 생필품을 증정하고 말벗 봉사를 실시했다.

이외에 영남화력발전소(소장 권혁진)도 지난 9일 울산 화정종합복지관에서 다문화가정 17세대를 초청, 송편과 한국 다과를 만드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으며, 하동, 신인천, 남제주 등 각 사업소 봉사단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겨울철 땔감 작업 및 김장철 대비 배추와 무 심기, 고추 수확 및 추석맞이 경로잔치 위문공연, 대청소 및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은 불우이웃들에게 용기와 활력을 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이웃사랑의 감동을 실천하는 한편 나눔 경영 실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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