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등 7개 기업 참여

일반기업위주로 전력부하관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비영리 민간단체인‘한국전력부하관리진흥회’는 지난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이청남 한화S&C(주) 사장을 선임했다.

한국전력부하관리진흥회는 현재 초기 단계인 부하관리사업의 원활한 발전과 이행을 위한 정책건의, 조사연구, 국제 교류 및 해외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청남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전력부하사업이 시행착오가 적도록 노력할 것이며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수용가, 한전, 에너지관리공단 등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산전을 포함한 한화S&C, 포스코, 현대중공업, 효성, 일진전기, 엣파워 등 7개 기업이 창단 회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부하관리사업진흥회의 발족으로 민간 기업의 전력시장 진입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력수급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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