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UCC공모전서 대상 수상
4개 부문 17편 수상작 시상
대상작에는 노트북 컴퓨터, 금상에는 최신형 디지털카메라 등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비롯해 남인석 기술표준원장, 이화석 원장, 안전기관, 소비자단체, 학계 등 내외귀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 수상작인 ‘정원초과’는 엘리베이터에 탈 때 정원을 초과하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내용을 소재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 안전규칙에 대한 중요성을 영상으로 호소력 있게 제작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금상을 받은 ‘에스컬레이터 두줄로 이용해요’는 최근 사회적 안전질서 캠페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두절서기 캠페인을 소재로 지하철 현장에서 에스컬레이터 피켓캠페인을 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해 감동과 주제선정 및 표현방식 모두가 알차고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범국민적인 승강기 안전문화 개선을 유도하고자 기획된 이번 ‘승강기 안전 UCC 공모전’은 동영상·사진·포스터·백일장 등 4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0편이 출품돼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승관원 이화석 원장은 “초등학생부터 주부, 직장인까지 ‘승강기 안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번 UCC 공모전을 더욱 내실 있게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강기 안전 UCC 공모전에 응모한 수상작품은 인터넷 블로그에 올리는 한편, 사진과 포스터는 전시용 포스터 제작 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