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지멘스

독일의 산업설비 메이커 지멘스는 5일 한국과 쿠웨이트에서 각각 1개소의 발전소 건설을 따냈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쿠웨이트의 발전소 건설계약액은 각각 1억5,000만유로와 2억8,000만유로라고 지멘스는 말했다.

지멘스는 아울러 미국의 ‘릴라이언트 에너지 앤드 인터젠’사 소유 발전소 4곳에 정비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총 4억유로 상당의 계약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멘스의 발전설비부문 책임자 클라우스 포게스는 “서비스부문 강화가 우리 전략의 핵심요소”라며 “중기적으로 서비스부문이 우리 발전설비 매출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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