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 서류접수

남동발전이 올해 전력그룹사에서는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에 따르면 사무 11명, 기술 39명(기계 13·전기 19·화학 6명) 등 신입사원 55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공고와 지원서 접수는 11~18일 동안 진행한다.

서류전형 1차 합격자 발표는 16~18일이며,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1일 필기시험, 인적성검사를 통해 27일경 2차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어 논술, 적성검사, 3차 합격자 발표는 4월 2~8일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24일이며 5월 4일경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질 예정이다.

채용인원 50명중 장애인은 3명, 국가보훈 5명, 중국어 능통자 1명이 포함돼 있다.

1차 서류전형은 어학성적 60%, 자격·면허 50%가 반영되며 동점자는 전원 합격된다. 2차 필기시험은 객관식 100문제가 출제되며 3차 논술은 남동발전 사장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게 되며 적성검사와 논술이 50점씩 반영된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 1, 2차 전형을 한국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발원에 대행, 진행하게 된다. 대행업체는 보건복지가족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농촌공사, 석탄공사 등 공기업 및 일반기업의 채용을 맡은 바 있다.

남동발전 채용 담당자는 “청년인턴과 별개로 이번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라며 “장애인, 국가보훈 중국어 능통자 등 구분모집 그룹에 지원자가 없을 경우 일반 공채에서 추가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채용내용은 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www.kosep.co.kr)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한전을 비롯한 발전사들은 조만간 올해 채용 계획을 수립,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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