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플랜 마련…2015년까지 9521억 투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개발 액션 플랜인 ‘중장기 기술개발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1세기 지식기반 시대에서 핵심기술 자립 및 미래기술 선점을 통한 글로벌 경쟁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립됐으며 2015년 까지 9521억원을 투자, 연구개발, 정부과제 참여, 사업수행, 인력양성의 형태로 추진되어 핵심 발전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기술개발 액션플랜에는 국내외 전력기술 수준 분석과 실무자 및 전문가 참여의견수렴을 거쳐 발전운영 최적화, 정비기술 선진화, 미래 신발전기술의 3개 분야에 97개 핵심기술 개발대상이 선정됐다.

우선 성능관리 및 최적화 기술, 운전기술 향상 기술, 연소최적화, 석탄운영기술, 제어시스템 최적화 기술, 화학처리 기술 및 환경설비 운영기술, 전력경제 운영기술 확보를 통해 발전운영을 최적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운전상태 및 정비이력에 기초한 설비성능 평가 △진단기술 및 온라인 설비감시 등 정비 선진화 △첨단 설비관리 기술 확보로 정비기술을 선진화하고 청정개발제체계 등에 대비한 기술개발, 차세대 환경친화적 발전기술 상용화,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미래 패러다임 주도 신기술 개발 등으로 미래 신발전기술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중장기 기술개발 액션플랜 시행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술자립으로 경영선진화를 이룰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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