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합은 31일까지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다.

조합은 기존 조합원의 출자수요를 충족하고 조합에 가입치 않은 전기공사등록업체들이 자본금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합은 자본금 확인서 발급이 시작된 지난 1월1일 이후 현재까지 약 1,000여개의 시공업체들이 500억원을 예치했으며 기존 조합원을 포함한 4,500여개사가 자본금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정단체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합의 이번 증자 계획좌수는 90만좌 내외이며 1좌당 청약금액은 26만1,000원, 출자증권 1좌당 액면금액은 10만원이다.

또 청약좌수는 조합에 가입하고자 하는 기존 전기공사업 등록자는 200좌 이상, 200좌 미만 조합원 및 증자를 원하는 기존 조합원 희망좌수를 청약할 수 있으나 다만 200좌 미만업체의 자본금 확인서 발급은 보유좌수를 포함해 200좌 이상이 돼야 한다.


200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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