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2.4MW급

GS는 오는 20일 GS EPS가 위치하고 있는 충남 당진 부곡 산업단지에서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연료전지 발전소의 전력생산 규모는 2.4㎿로 세계최대 규모로서 총 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됐다. 발전효율은 일반 화력발전 35%보다 높은 47% 수준이며, 회수하는 배열까지 고려할 경우 전체 열효율은 70%로 높은 열효율뿐 아니라 탄소저감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첨단 설비다.

GS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향후 수소경제 시대의 도래와 기후 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해 왔다.

GS EPS는 이번의 부곡 연료전지발전소 완공을 계기로 관련사업을 더욱 본격화할 예정이며,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국내기술의 개발, 보급 촉진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준공된 2.4㎿ 외에도 안양지역에도 4.8㎿의 연료전지 발전소의 건설에도 급피치를 올리고 있으며, 가정용 연료전지 설비도 자체개발, 보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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