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잘수구다 Phase II O&M 계약의향서 교환

한전KPS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지난 15일 인도 오리사(Orisa)주에 위치한 베단타 알루미늄사(VAL)와 잘수구다(Jharsuguda) Phase II 화력발전소의 운전 및 정비(O&M)사업에 대한 계약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교환했다.

본 의향서는 기존 Phase I 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O&M)공사와 동일한 계약일반조건 등으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의향서는 베단타 그룹이 오리사주 잘수구다 지역에 신규 건설 중인 알루미늄 공장의 자가발전설비 총 1215㎿(135㎿×9) 발전소 공사 중 기존 Phase I 공사 675㎿(135㎿×5)에 대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신뢰를 얻어 계약하기로 한 Phase II(540㎿, 135㎿×4)에 대한 운전 및 정비(O&M) 공사다.

수주예상금액은 약 348억원(미화 약 2700만 달러)이며, 공사기간은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로 5년 8개월 동안 한전KPS만의 명품정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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