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지난 22~23일 안동 도산서원 및 국학문화회관에서 ‘선비정신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이란 주제로 정신교육을 진행했다.

경영진을 포함한 본사 부장급 이상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경제위기에 따른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 시기에 선비정신 수련을 통한 중간 관리자급 이상 간부들의 위기극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퇴계 선생의 생활철학, 선비정신과 현대사회 엘리트, 선비의 삶과 위기대처 정신 등의 강의 및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광림 의원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이뤄졌다. 첫날 저녁 늦게까지 이뤄진 조별 토의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에 선비정신을 어떻게 접목시켜서 청렴 윤리경영, 조직문화 개선, 리더쉽의 발전․계승 등을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하고 강도 높은 토론이 이어졌다.

▲ 남부발전은 지난 22~23일 안동 도산서원 및 국학문화회관에서 ‘선비정신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이란 주제로 정신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교육 참석자들은 23일, 과정 수료 후 안동 시내로 이동, 문화컨텐츠 박물관을 관람하며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퇴계정신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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