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설인기)는 지난 28일 ‘제 5회 녹색안전경영대상’에서 4년 연속 발전단체부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재난 및 안전 통합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인명중시·안전경영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선언하고, ‘안전 전문가(safety professional)’가 작업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작업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신 작업안전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재난·비상·안전 통합관리 시스템을 공기업 최초로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보강, 안전관리의 선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남부발전의 주력 발전소로서 설비용량이 총 4000㎿(500㎿×8)에 달하는 하동화력은 남부발전의 선진 안전경영을 대표하는 사업장이다. 하동화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인증 획득했고 2006년 경상남도 안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녹색안전경영대상 4년 연속 수상으로 최상의 안전 시스템 구축과 선진국 수준의 안전문화 정착을 달성한 것”이라며 “안전재난 및 안전사고 Zero화로 재난·안전분야의 세계 모델 발전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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