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농업시설 설치 지원

▲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는 지역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울진, 원남, 기성 등 3개 단위농협과 산물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사업 협약<왼쪽>을, 북면농협과 친환경벼 포장 자동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가 지역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는 8일 울진, 원남, 기성 등 3개 단위농협과 산물벼 건조저장시설(DSC, Drying Storage Center) 설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장헌술 울진농협조합장, 장원동 원남농협조합장, 권용길 기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의 총사업비는 18억원이다. 따라서 울진원자력본부는 3개 읍면지역에 총 2400톤 규모의 사이로 7기를 설치하는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10일에는 북면농협과 친환경벼(생토미) 포장 자동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하 북면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의 총사업비는 1억 2000만원이며,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대미 포장기 및 PP포대 포장기 등 생토미 포장을 위한 자동화 설비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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