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68명에게 총 5100만원 지급

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발전소(소장 박형구)는 10일 발전소내 강당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중, 고등학생 68명을 대상으로 ‘2009 광혜시원(光惠始源) 장학증서 및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

광혜시원 장학금은 서울화력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며 서강, 합정동장과 각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생에게는 연간 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씩 학자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박형구 소장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해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동량지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유관기관장 및 학부형들과 인사를 나누며 “서울화력발전소가 앞으로도 이 지역의 발전과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신영섭 마포구청장과 마포구의회 채재선, 김영신 의원 등 참석인사들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발전소 측에 지역 주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화력은 이달 중에도 인근학교에 교육 도서와 기자재를 지원하는 2차 육영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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