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승격자 봉사활동 실시

▲ 올해 처장 및 부장으로 승진한 202명의 한전 직원들이 평화로운집, 은평의마을, 은혜로운집 등 3개 시설에서 봉사활동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처장 및 부장으로 승진한 한전 직원들이 승진의 기쁨을 봉사활동으로 나누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전은 올해 처장 및 부장으로 승진한 202명의 직원이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처장급 승진자 90명, 부장급 승진자 31명이 은평구에 위치한 평화로운집, 은평의마을, 은혜로운집 등 3개 시설에서 노력봉사활동 실시했다. 이어 18일에는 부장급 승진자 81명을 2개조로 나눠 평화로운집 및 은평천사원에서 청소·목욕·식사보조·세탁 등 노력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앞으로 전국의 269개 한전 사회봉사단의 단장·간사 등 중요 임무를 맡게 될 경영관리자들에게 직접 봉사활동을 체험토록 해 자원봉사를 선도하도록 유도하고, 나눔경영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한전 김쌍수 사장은 “봉사활동은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일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소중한 일”이라고 말하고, “승진자로서의 첫 업무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면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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