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다문화 대상 컴퓨터 강좌
월성원자력 홍보팀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인근 지역의 다문화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인근지역인 양북에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복지시설인 자비원과 손을 잡고 매주 금요일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교실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한국어 교육 이 외에도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요리강습, 영화감상, 산업체 방문, 가요교실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홍보팀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컴퓨터 강좌에서는 정보시스템팀에 근무하는 정승돈 씨가 강사로 참여해 인터넷 검색, 생활 속에서의 인터넷 활용, 이메일 주고받기 등 이주여성들이 육아와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강의했다.
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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