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과 저소득층 치료지원 사업 진행

한국중부발전(사장 배성기)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단양의 친환경마을인 한드미마을에서 ‘자연으로 떠나는 아토피 환경캠프’를 개최했다.

중부발전과 환경재단이 2007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Free from Atopy(아토피 없는 세상)’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저소득층 아토피 어린이와 보호자 40명이 참여했고, 중부발전 사회봉사단과 환경재단 직원들이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도우미로서 활동했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 어린이들에게 도심의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 키우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함께 참여한 부모들을 위한 아토피 강의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부발전은 지난달부터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토피 어린이 80명을 선발, ‘제3차 아토피 치료지원사업’을 함소아한의원 7개 지점과 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에서 진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2007년부터 오늘날 대표적 환경질환인 아토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고자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Free from Atopy(아토피 없는 세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치료지원사업과 환경캠프 외에도 아토피 공개강연회, 움직이는 아토피 환경교실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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