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양봉작목회 사업비 지원
작목회는 2001년 설립돼 농가 16호가 양봉을 하고 있으며 양북면 일대에 유채꽃 밀원 사업과 밀원수 보호림 식재 사업을 시행하는 등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작목회는 경주시 양북면 입천리에 1190㎡(360평) 규모의 대지에 신계량 벌통과 관련 시설을 설치해 청정지역 양북에서 생산되는 벌꿀을 경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작목회 권오필 회장은 “월성원자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작목회의 숙원사업이었던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특화사업을 통해 창출된 이익금 일부를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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