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양봉작목회 사업비 지원

▲ >고리본부 대외협력실 및 협력사 직원들이 어른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북면 양봉작목회(회장 권오필, 이하 작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양봉 특화사업비로 2억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작목회는 2001년 설립돼 농가 16호가 양봉을 하고 있으며 양북면 일대에 유채꽃 밀원 사업과 밀원수 보호림 식재 사업을 시행하는 등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작목회는 경주시 양북면 입천리에 1190㎡(360평) 규모의 대지에 신계량 벌통과 관련 시설을 설치해 청정지역 양북에서 생산되는 벌꿀을 경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작목회 권오필 회장은 “월성원자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작목회의 숙원사업이었던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특화사업을 통해 창출된 이익금 일부를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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