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로부터 감사패 수상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는 최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거행된 생명의 바다운동 캠페인 ‘제10회 전국 고등학생 바다-농어촌 사랑 청소년가요제’ 시상식에서 환경단체인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이하 바실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환경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한 이번 감사패는 영광원자력본부의 수산·해양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 그리고 바다사랑운동에의 적극적인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및 2005년, 2007년도에 이어 네 번째로 수여받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

영광원자력본부에서는 2004년부터 2년에 걸쳐 원전주변 환경조사에 민간단체인 바실련을 참여시켜 환경관리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높였고, 인근 해역의 노후화된 어장에 대해서는 바닥갈이를 통해 어장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바닷가 쓰레기 등을 수거해 처리하는 등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서 바다를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넙치, 농어 등의 어류와 각종 패류를 1997년부터 매년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영광원자력본부는 금번 감사패 수상과 더불어 향후에도 영광원전 주변해역에 대한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해양환경 개선사업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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